/사진=뉴시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H.O.T.' 상표권을 보유한 김모씨는 최근 콘서트 주최사인 솔트이노베이션에 상표권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번 공연이 상표권 소유자인 김씨의 허락을 받지 않았다는 것.
김씨는 HOT의 전 소속사 SM엔터테인트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인물이다.
HOT 콘서트는 10월 13일과 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2001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이후 처음이다.
HOT는 문희준과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한 이후 '캔디', '행복', '위 아 더 퓨처'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