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오늘부터 진행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8.09.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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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사진제공=현대차지난해 진행된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오늘(4일)부터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민∙관∙기업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엔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전은 다음달 1일까지 28일간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실시되며 어린이들은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안전 상식을 공부하며 풀어볼 수 있다.

안전퀴즈는 교통·생활·화재 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9개 분야의 안전 관련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키즈현대 홈페이지 내 안전 전자책(E-Book)과 자료실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예선전은 개인별로 저학년 25개, 고학년 30개의 객관식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249,500원 ▼500 -0.20%)는 예선전 성적이 우수한 어린이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17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6명(총100명)을 선발해 자치단체장상을 수여하고, 부문별 고득점자 각 17명에겐 본선에 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 참여율과 평균 성적이 높은 상위 2개 학교의 교사에겐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최다 학생이 참여한 3개 학교에도 희망 물품을 지원한다.


본선 대회는 다음달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에서 열리며, 페이스북·유튜브 등 키즈현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본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 안전퀴즈왕(행정안전부 장관상 2명)·최우수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상·현대차 사장상 4명)·우수상(자치단체장상 28명)을 각각 수여하고 부상으로 장학금을 제공한다.

한편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엔 지난해까지 누적으로 총 15만9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350만명이 퀴즈대회 사이트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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