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서울·대구 낮 30도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8.09.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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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내리던 폭우가 그친 지난달 31일 서울 도심에 구름이 흐르고 있다. /사진제공= 뉴스1연일 내리던 폭우가 그친 지난달 31일 서울 도심에 구름이 흐르고 있다. /사진제공= 뉴스1


일요일인 내일(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구름이 많겠다고 1일 전망했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곳 12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 △대구 28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제주 29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 강원산지에 안개가 끼고 제주도도 비가 내려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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