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파운드 강세에 하락...달러 인덱스, 0.2%↓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8.30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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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파운드는 강세를 나타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5% 하락한 94.58을 기록했다.

파운드 강세가 달러를 압박했다.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가 이날 EU가 과거 다른 어떤 나라와 맺은 것보다 더 야심찬 합의를 이룰 것이라며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1.19% 오른 1.3025달러(파운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855% 상승한 1.1705달러(유로가치 상승)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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