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유기농 화장품 루트리, 22종 전 품목 美 FDA 승인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8.08.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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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루트리'가 출시한 22종 전 품목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27일 루트리에 따르면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캄포가닉 라인 5종, 모비테라피 라인 6종, 크립테라피 라인 5종, 트리테라피 라인 5종, 스페셜에디션 골든트리 1종 등 총 22종이다.

사진은 루트리의 대표적인 유기농 라인인 '루트리 캄포가닉 라인'. 제주도 녹나무를 주원료로 하며 최소 유기농 함량이 86%이다./사진제공=루트리사진은 루트리의 대표적인 유기농 라인인 '루트리 캄포가닉 라인'. 제주도 녹나무를 주원료로 하며 최소 유기농 함량이 86%이다./사진제공=루트리


루트리는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 중 하나인 미국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루트리의 대표적인 유기농 라인인 '루트리 캄포가닉 라인'은 제주도 녹나무를 주원료로 하며 최소 유기농 함량이 86%이다.

이는 프랑스의 '에코서트' 인증기준인 10%의 8.6배로 피부유해화학성분 11가지가 포함되지 않아 K뷰티 신드롬이 일고 있는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동민 루트리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미국 정부가 품질기준 이하의 수입제품을 엄격하게 규제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이번 FDA 승인은 더 큰 의미가 있다" 며 "루트리의 품질력과 우수성을 인증 받은 만큼 미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트리는 KTCS와 카이스트 우수벤처기업 ㈜컬러핑크 알앤디가 공동 개발, 2014년 11월 런칭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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