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강세에 다시 1200달러 아래로...온스당, 0.8%↓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8.2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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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달러강세에 다시 12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9.30달러(0.8%) 하락한 11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1200달러 선을 다시 내주었다.

금값은 전날 연방준비제도의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이후 전자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연준은 9월 금리인상을 강하게 신호하면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나타냈다.



달러강세도 금값을 압박했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5% 올랐다.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7% 떨어진 2.655달러로, 9월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4% 내린 14.542달러로 장을 끝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9% 떨어진 778.4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8% 하락한 911.2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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