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이는 지난 16일 종속회사인 진토1호조합의 지분 100%를 83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16일 계약금 20억원이 입금되며 17일 잔금 63억원이 입금될 예정이다.
데코앤이는 반기검토서 검토의견과 무관하게 신규사업인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임시주총을 통해 경영진이 교체된 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드라마제작사 인수를 통해 드라마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3분기부터 엔터 사업의 첫 결과물인 드라마 제작 매출이 발생한다. 또 진토1호조합 매각을 통해 발생한 65억원의 특별이익까지 포함하면 사상최대 분기 순이익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 외에 OST사업 등을 통해 음반 사업 부분 매출도 발생하는 등 사업 다각화도 진행중이다”며 “지난 6월 기준 130명에 달하던 의류사업부문 직원을 88명으로 구조조정해, 기존 사업부문인 의류사업도 흑자기조로 돌아서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