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서 린드블럼의 호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롯데전 3연승, 롯데의 4연승을 저지했다.
선발 린드블럼은 '친정팀'을 상대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을 챙겼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두 고참인 오재원, 김재호가 집중력을 보여줬다. 공격, 수비 모든 면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며 승리로 이끌었다. 린드블럼도 자기 역할을 다하며 잘 던져줬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