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중개 '집닥', 누적 거래액 1200억 돌파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8.08.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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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3주년 맞아 사업 통계 발표

인테리어 중개 '집닥', 누적 거래액 1200억 돌파


인테리어 중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집닥(대표 박성민)이 서비스 3년 만에 누적 견적 8만4000건, 누적 거래액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집닥이 발표한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450여곳의 인테리어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테리어 비교견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 1~6월 이뤄진 견적 3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주거공간 평수 구간별 비율 전체 기준 99~129㎡(30~39평)가 36.4%로 가장 높았다. 66~96㎡ (20~29평)이 30.7%, 132~161㎡ (40~49평)이 12.2%, 33~63㎡ (10~19평)이 11.6%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의 주거공간 평균 평수는 101.8㎡(30.8평), 지방 지역의 주거공간 평균 평수는 109.7㎡(33.2평)로 집계됐다.

주거공간별 상세 평균 평수는 아파트가 106.4㎡(32.2평)으로 가장 높으며, 주택이 103.1㎡(31.2평), 빌라가 82.6㎡(25평), 원룸이 42.6㎡(12.9평)로 나타났다. 주거공간 전체 평균 평수는 31.2평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동안 집닥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전체 사용자 97만7807명 중 여성이 65.3%로 남성 34.7%보다 1.88배 많았다. 사용자 연령 분포는 25~34세가 27.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5~44세가 26.2%, 45~54세가 18.6%로 나타났다.

강창민 집닥 마케팅총괄이사는 "집닥은 사용자에게 최상의 인테리어 업체 매칭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인테리어 통계 데이터를 분석해왔다"며 "1인 가구 증가 등 지속적으로 변하는 가구 형태에 맞춰 최적화된 인테리어 온라인 상품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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