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돼 불이 붙은 라텍스 소재의 베개./사진=뉴시스
25일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오전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한 집의 창문 옆 의자에 놓인 라텍스 소재의 베개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당시 푸른색 커버가 씌워진 라텍스 베개에 직사광선이 내리쬐고 있었고, 이미 절반가량이 타 갈색으로 변한 상태였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