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무역갈등 우려에 하락...스톡스, 0.2%↓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7.2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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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무역갈등 우려 속에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2% 하락한 384.88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과 소비재주가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4% 떨어진 5378.25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3% 내린 7655.79로 장을 끝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1만2547.39로 마감했다.



G20(주요 20개국) 경제수장들이 지난 주말 아르헨티나에서 무역갈등이 세계경제성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유럽지수들이 하락했다.

또한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페라리의 최고경영자(CEO)인 세르지오 마르키온네가 어깨 수술 뒤 합병증으로 의식불명에 빠져 갑작스럽게 교체된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1.5%, 페라리는 4.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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