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문종진 명지대 교수 △임명수 한국P2P금융투자자협회 회장 △임대우 미국변호사 △신동욱 회계사 △기술자문위원 이병돈 대표 등 각 분야 전문위원단 및 세이퍼트 플랫폼 사용 P2P 금융 투자자, 업계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모였다.
문 교수는 특히 △채무상환에 책임을 지는 차주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것 △차주의 자기자본 투입 여부 △비율과 출처(타기관 대출여부) △대출자금 관리체계 및 상환계획의 타당성 △P2P 대출중개업체의 전문성·신뢰성 점검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고수익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높은 위험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질의응답에서 "이번 토론회는 세이퍼트 플랫폼을 사용해 직접 P2P금융사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의견을 듣고 업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토론회에서 모인 의견들을 세이퍼트 서비스 개선방향에 적극 반영하고 이와 같은 투자자 소통 채널을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 대표는 "페이게이트는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중립성을 유지하고 P2P 사업자에 대한 실사를 보다 강화하겠다"며 "허용된 범위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으로 이상 거래 탐지 활동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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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P2P 투자자 초청 토론회' 모습/사진제공=페이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