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대 총학생회는 19일 오후 6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 앞에 설치한 농성 텐트를 철거했다.
그러면서도 "H교수의 거취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복귀 저지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센터는 3개월의 조사 끝에 H교수에게 정직 3개월 징계를 내릴 것을 같은해 6월 학교 측에 권고했으나 이후 10개월 동안 징계가 이뤄지지 않자 학생들은 지난 3월21일부터 천막 농성을 벌여 왔다.
이후 서울대는 지난 5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3개월을 의결했으나 성낙인 총장이 사안에 비해 징계 수위가 경미하다며 반려해 확정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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