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가 18일 열린 올스타전서 다저스의 맷 켐프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차도가 포함 된 5대 1 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쿠바 출신 외야수 유스니엘 디아즈, 우완 딘 크레머와 재크 팝, 내야수 라이런 배넌, 브레이빅 발레라를 보냈다.
다저스는 유망주를 5명이나 내줬지만 TOP3(알렉스 버두고, 키버트 루이스, 미첼 화이트)는 지켜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다.
마차도의 합류로 테일러는 2루로 이동, 내야진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다만 올 시즌 종료 후 마차도는 FA 자격을 얻고 시거는 복귀가 유력하다. 때문에 다저스는 딱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서 마차도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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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는 통산 4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2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올 시즌 타율 0.315, OPS 0.963, 24홈런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