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표이사 부사장에 최준영 경영지원본부장 내정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8.07.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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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 사장 단독 대표이사에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기아차 최준영 부사장(대표이사 내정)/사진제공=기아차기아차 최준영 부사장(대표이사 내정)/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17일 경영지원본부장 최준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기아차는 기존 박한우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최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아차에서 광주지원실장, 광주총무안전실장, 노무지원사업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원부문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키 위한 것"이라며 "아울러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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