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미터
◇대통령 지지율=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동안 조사해 12일 발표한 문 대통령의 7월2주차 지지율이 1.3%포인트 내린 68%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인천과 충청권, 30대, 무당층에서 지지율 상승했다. 부산·경남·울산(PK)과 대구·경북(TK) 등 영남, 서울, 호남, 60대 이상, 20대, 50대,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최저임금차등제 도입 논란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접견 논란도 하락세를 이끌었다. 다만 문 대통령의 인도 방문이후 경제외교 소식이 전해지자 소폭 반등했다.
/자료=리얼미터
리얼미터는 6.13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 지지층을 충성도가 약해진 것이 정의당 약진의 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지방선거 이후 보수야당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진보성향 유권자들이 정의당으로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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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개요=지난 9~11일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7월2주차 조사.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4만85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참여했다. 응답률은 3.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