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피,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 나올 듯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8.06.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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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피 (22,100원 ▲650 +3.03%)는 29일 정철 대표 취임 후 어려운 시장 환경속에서도 지엠피는 물론 자회사인 브이티 코스메틱과 지엠피 바이오가 상반기 기대 이상의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엠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수익성이 높은 인쇄분야에서의 라미네이팅 기계 매출과 특수 필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은 물론 연간 실적도 큰 폭의 흑자 시현이 예상된다.



자회사인 브이티 코스메틱은 지난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시카 시리즈(마스크팩, 선스프레이, 쿠션 등)가 중국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어 2분기 매출이 1분기 매출 대비 약 100% 가까이 신장되고 이익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백화점, 면세점 등 기존 채널의 매출 신장은 물론 중국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주문 쇄도와 함께 최근 동남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유통기업과의 상당액의 공급계약 체결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매출이 더 크게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바이오 전문기업인 지엠피 바이오는 지난 1월 인수 이후 연구인력을 보강하고 파이프라인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활동 중이다. 최우선적으로 '조절 T 임파구 세포를 활용한 치매 치료' 관련 해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어 단계별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철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사항들이 하나, 둘씩 실현되고 있어 올해는 더 큰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엠피,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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