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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피의자 박모씨(48)의 주거지와 인근 야산의 시신 유기 현장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조사를 시작했다. 연락이 두절된 후 피해자의 계좌에서 현금이 인출된 사실을 발견, 은행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박씨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북부지법은 다음날(23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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