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5연승' 한용덕 감독, "우리 선수 모두 자랑스럽다"

OSEN 제공 2018.06.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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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인터뷰] '5연승' 한용덕 감독, "우리 선수 모두 자랑스럽다"




[OSEN=창원, 이상학 기자] 한화가 시즌 첫 5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 5-3 역전승을 거뒀다. 8회초 송광민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제라드 호잉의 결승 스리런 홈런이 폭발했다. 선발투수 제이슨 휠러가 5회를 버티지 못했지만, 불펜이 4⅓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한화는 한용덕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5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20일 청주 LG전부터 팀 최다 5연승. 시즌 성적 44승31패를 마크하며 승패 마진 +13까지 만든 한화는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부상 선수들 공백으로 우려가 큰 6월이었지만 오히려 팀 최다 5연승으로 무너지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경기 후 한화 한용덕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힘든 상황에서도 똘똘 뭉쳐 큰 활약을 해주는 우리 선수들이 대단하다"며 "오늘은 누구 한 명을 꼽아 칭찬하고 싶지 않다. 모두가 잘해줬고,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첫 5연승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다음주 대전 홈에서 삼성-롯데를 상대로 6연전을 갖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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