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아마존 워크독스 문서 공동 편집 기능 출시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8.06.22 10:11
글자크기

아마존 워크독스에 한컴오피스 기반 문서 공동 편집 서비스 탑재

아마존 워크독스 한컴오피스 문서 편집 서비스아마존 워크독스 한컴오피스 문서 편집 서비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손잡고 웹 기반의 문서 공동 편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마존 워크독스(Amazon WorkDocs)에 한컴오피스 기반의 문서 공동편집 서비스가 탑재된다. 아마존 워크독스는 완전관리형 파일 생성, 편집 및 협업 서비스로 한컴의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면 추가 비용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실시간으로 작성 및 편집·공유할 수 있다.



한컴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난 12개월 동안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 워크독스 이용이 가능한 미국, 일본 등에서 22일부터 제공된다.

한컴은 AWS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웹오피스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웹오피스, PC, 모바일을 아우르는 풀오피스(Full Office)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 및 해외 파트너 발굴에 주력키로 했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한컴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문서 변환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룹 차원에서 프로젝트 및 제품 개발을 위해 광범위한 영역에서 AWS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오늘 출시한 웹오피스 서비스는 전 세계에 한컴의 오피스 기술력과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