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국 운행 4000여대 시내버스 특별 안전점검 실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8.06.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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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는 26일까지 버스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4000여대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26일까지 버스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4000여대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26일까지 버스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4000여대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241,000원 ▼8,000 -3.21%)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버스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엔진과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안전 부품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화재 예방을 위한 배선 계통과 비상탈출용 망치 및 소화기 등 안전장치도 점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전국 85개 업체가 운행하는 4000여대의 시내버스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며 "서비스 전문 정비 인력을 투입해 각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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