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은 패션 브랜드 스타일난다와 메이크업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의 독창성을 이어가고자 난다를 별도 사업부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난다 사업부문은 로레알코리아의 기존 4개 사업부와 별개로 꾸려진다. 스타일난다를 설립한 김소희 전 대표는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Executive, CCE)를 맡는다.
온라인몰의 성공 신화로 통하는 스타일난다는 2004년 패션 사업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3CE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화장품 사업으로도 성공을 거뒀다. 한국과 일본에서 사업을 주로 벌이며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