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靑 갈등설에 "여러 의견 조율중"

머니투데이 조철희, 조준영 기자 2018.06.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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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일 고위당정청협의 참석 후 취재진 질문에 "다양하게 토의 중" 답변만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 앞서 추미애 대표, 이낙연 총리, 장하성 정책실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 앞서 추미애 대표, 이낙연 총리, 장하성 정책실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일각에서 제기된 청와대와의 갈등설에 "여러 가지 의견을 같이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에 참석한 후 청와대 경제팀과의 갈등설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취재진이 "장하성 정책실장과 불화가 없냐"고 재차 묻자 "여러 가지 의견을 다양하게 토의 중"이라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 전 김 부총리와 장 정책실장이 최저임금 인상 문제 등 정책 방향에 대해 이견을 자주 노출하면서 경제 컨트롤타워 혼선 논란과 두 사람 간 갈등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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