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코바시치. / 사진=AFPBBNews=뉴스1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코페에 따르면 20일(한국시간) 코바시치가 레알에 이적을 허락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이 이유다. 코바시치는 지난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했지만 교체 출전이 11경기나 됐다.
하지만 레알의 대답은 '노'였다.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히는 코바시치를 쉽게 내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코바시치는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패스 센스와 경기 감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디나모 자그레브, 인터 밀란 등을 거쳤고 2015년부터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조국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뽑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