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몽골중앙은행·파산관재사무소 대상 부실자산정리 연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8.06.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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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업지원본부 권인구 이사(왼쪽 6번째)와 몽골중앙은행 아유시 둔쿠 이사(왼쪽 7번째)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실시하는 ‘부실자산정리 노하우 및 성공사례 연수’ 개최를 기념하며 양사 관계자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캠코 기업지원본부 권인구 이사(왼쪽 6번째)와 몽골중앙은행 아유시 둔쿠 이사(왼쪽 7번째)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실시하는 ‘부실자산정리 노하우 및 성공사례 연수’ 개최를 기념하며 양사 관계자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몽골중앙은행 및 산하기관인 세이빙스 뱅크(Savings Bank) 파산관재사무소를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자산정리 노하우 및 성공사례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몽골 세이빙스 뱅크의 신속한 파산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몽골중앙은행 아유시 둔쿠 이사와 세이빙스 뱅크 파산관재사무소 엥크투르 민주르 사무소장 등이 참여한다.



캠코는 연수기간 동안 △부실자산의 회수 및 처분 절차 △은행 파산재산 관리의 법적 체계 △부실채권(NPL)을 기초자산으로 한 ABS 발행 등 캠코의 부실자산정리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캠코의 축적된 부실자산정리 경험과 노하우가 몽골 은행권의 부실채권정리 및 관련 정부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연수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도화된 해외 연수·컨설팅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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