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라이센스 아웃 시장가치 3조 넘어-유화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8.06.19 09:52
유화증권은 18일
지트리비앤티 (11,660원 ▼300 -2.51%) 파이프라인의 시장규모는 4조원이 넘으며 라이센스 아웃 시장가치는 3조원이상 이라고 평가했다.
유화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트리비앤티의 기업가치를 이 같이 평가했다. 지트리비앤티의 파이프라인은 안구건조증, 수포성표피박리증, 교모세포종 등이있다.
김요한 유화증권 연구원은 안구건조증은 레스타시스가 통상 24개월 처방에 비해 2주차와 4주차에 확연한 약효를 보였으며, 5개의 세부 평가변수 모두 투약군의 우위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RGN-259는 승인을 위한 추가 임상을 진행하면 되는 상황이고 올해 하반기 중으로 700명 환자를 대상으로 ARISE-3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각 파이프라인의 시장규모는 안구건조증 10억달러 이상, 신경영양성각막염 5.8억달러 이상, 수포성표피박리증 10억달러 이상, 교모세포종 5.8억달러 이상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원화로 3조원이상에 육박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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