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CVPR 참석…AI 기술 공유·인재 영입 가속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8.06.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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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81,500원 ▼1,200 -0.66%)가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컨퍼런스 'CVPR(IEEE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18'에 참석해 AI(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고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낸다고 18일 밝혔다.

CVPR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IEEE와 CVF가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컨퍼런스다.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매년 새로운 컴퓨터 비전,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대해 공유한다.



올해 CVPR 2018은 1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솔트팔라스(Salt Palace)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총 3359편의 논문이 제출됐고 이 중 979편이 채택됐다. 네이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 CVPR에서도 총 5편의 논문이 채택됐다. 특히 약 2%(70편)에게만 주어지는 구두 발표에 클로바 AI 리서치 인턴쉽 프로그램 논문이 채택되기도 했다. 한국 소속의 산학기관으로서는 유일하다.

네이버는 이번 CVPR2018에서도 라인과 함께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한다. 스폰서쉽을 통해 네이버는 세계적 기술 기업 및 학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AI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분야 핵심 인재 영입을 위해 컨퍼런스 기간 동안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업 기술을 소개하는 'CVPR 인더스트리 엑스포'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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