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및 교육감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인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46.8%로 총 선거인수 4290만7715명 중 2009만 337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은 44.7%로 아직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이외 부산 44.5%, 대구 43.4%, 인천 42.2%, 광주 46.7%, 대전 45.5%, 울산 49.7%, 세종 48.9%, 경기 44.1%, 충북 47.7%, 충남 46.7% 등 40%를 모두 넘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이 60%를 넘은 것은 1995년 치러진 제1회 지방선거 뿐이다. 당시 투표율은 68.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