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베트남에서 열린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 행사 모습 /사진제공=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8~14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에서 문화체험과 봉사활동, 다문화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2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은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학 장학생 등 30명으로 구성된다. 신청자 중 방문경험, 신청사유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왕복 교통비와 숙식비용, 문화체험비용 등 일체의 경비는 재단에서 지원한다.
손태승 우리은행장 겸 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세계 속의 한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