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G7 무역갈등 우려 속에 강세...달러 인덱스, 0.13%↑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6.0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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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주요 7개국(G7)정상회의에서 무역갈등이 증폭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3% 오른 93.57을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0.5% 내렸다.

이날부터 이틀간 캐나다에서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미국와 G6의 무역갈등이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에 달러와 엔이 강세를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2373% 하락한 1.1771달러(유로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0.24% 떨어진 109.47엔(달러가치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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