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야구협회장, 7일 KBO 정운찬 총재 예방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2018.06.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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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정운찬 총재(오른쪽) 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는 캄파이 시사판 라오스 야구협회 회장(왼쪽) /사진=KBO 제공KBO 정운찬 총재(오른쪽) 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는 캄파이 시사판 라오스 야구협회 회장(왼쪽) /사진=KBO 제공


KBO 정운찬 총재가 7일 오후 KBO 사무국을 예방한 캄파이 시사반 라오스 교육체육부 차관 겸 야구협회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7일 KBO에 따르면 캄파이 회장은 "라오스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 지도자 파견과 함께 라오스 야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코치 연수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양국 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 야구계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KBO 이만수 육성위원이 추진하고 있는 라오스 야구장 건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 또한 당부했다.

이에 정운찬 총재는 라오스 야구 발전을 위해 캄파이 회장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라오스 국가대표팀에 대해 성의껏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캄파이 회장은 정운찬 총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 자리에는 정운찬 총재와 캄파이 시사반 회장을 비롯해 생폰 폰아마스 라오스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이만수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라오J브라더스 구단주), 권영진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라오J브라더스 감독) 등이 참석했다.

/사진=KBO 제공/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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