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때이른 폭염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청계천을 지나는 가족이 돗자리로 햇볕을 가리고 걷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DB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고 7일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32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부산 25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남해안 사이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해상에 안개가 짙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