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약세에 1300달러선 회복...온스당, 0.4%↑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6.06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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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상승했다. 달러약세에 온스당 1300달러 선을 회복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90달러(0.4%) 상승한 1302.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약세에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2% 하락했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일반적으로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만기 채권수익률도 전일대비 2.3bp(1bp=0.01%) 떨어진 2.912%로 거래되면서 금값 상승을 도왔다.

투자자들은 무역갈등과 관련, 오는 8~9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주목하고 있다.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7% 떨어진 16.543달러로, 7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2% 오른 3.199달러로 장을 끝냈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2% 떨어진 901.3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9% 하락한 985.7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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