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디터·앱홀·차차크리에이션, '서비스혁신대상' 수상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애디터(대표 장지원), 앱홀(대표 박건수), 차차크리에이션(대표 김성준)이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

김연호 애디터 이사(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하고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애디터는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팁스)로부터 10억 규모의 지원금을 획득한 문서 협업 툴 '애디터' 개발사다. TIP 지원 이전에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윤민창의투자재단) 등으로부터 시드 머니를 투자를 유치하면서 화제가 됐다. 애디터는 협업 중심으로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춘 툴로, 전체 유저의 90%가 해외에 분포할 만큼 글로벌 서비스로 발돋움 중이다. 특히 구글, 핀터레스트 등 IT사 및 해외 유명 대학 프로젝트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김영순 앱홀 CMO(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하고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앱홀은 최근 열린 KCON(케이콘)에서 세계 최초의 멀티 플랫폼 AR(증강현실)라이브 방송 서비스인 '라이브달'을 선보인 테크 기반의 광고회사다. 광고 분석 및 최적화, 챗봇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마케팅 파트너 중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부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한준 차차크리에이션 차장(오른쪽)이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하고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차차크리에이션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리기사와 렌터카를 동시에 호출, 24시간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 '차차'를 개발한 업체다.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우버와 같은 서비스가 가능한 모델을 발굴해 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