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이사./사진제공=케이엠제약
케이엠제약은 뽀로로 저작권 소유자인 아이코닉스와 제휴해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등 캐릭터를 활용한 영·유아용 구강청결제, 샴푸, 바디워시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기능성 치약 및 자가치아미백제, 탈모방지샴푸 등도 개발해 냈다.
매출도 계속 성장 중이다. 2014년 매출액은 83억원이었으나 2015년에는 160억원, 2016년 176억원으로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2014년 16억원에서 2015년 31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 같은 성장에 대해 회사 측은 "설립 초기부터 영위하고 있는 영유아 캐릭터 구강제품의 제조 노하우, 안정적인 시장 확보, 안전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미지 덕"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에도 매출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른 매출도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엠제약은 올해 사업영역의 확대와 다양한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인원 채용 및 연구시설 확충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화장품시장에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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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케이엠제약은 코스닥이전 상장심사를 청구했으며 심사가 진행 중이다. IBKS제3호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