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 美 온라인 시장 진출 "3년간 2000만 달러 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8.05.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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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헬스케어 통해 월마트·아마존·이베이 진출

체외진단기기 전문 기업 필로시스는 28일 그레이스 헬스케어를 통해 미국 월마트, 아마존, 이베이와 혈당측정기 및 스트립 온라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로시스는 앞으로 월마트와 아마존, 이베이의 온라인 쇼핑몰에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3년간 최소 보장 매출액은 2000만 달러로 필로시스가 체결한 온라인 계약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필로시스는 이번 계약으로 온라인 마켓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또 월마트 오프라인 매장, 할인마트인 타겟(Target)과도 계약과 입점을 진행 중에 있어 온라인 시장 진출에 이어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한 미국시장 진출도 조만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로시스 관계자는 "미국 시장 진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필로시스의 혈당측정기인 ‘Gmate’를 알리고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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