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치과질환 보장 확대한 치아보험 판매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8.05.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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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비급여 치과질환 보장 확대

사진=흥국생명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치과 질환을 보장하기 위한 '(무)흥국생명 미소굿치아보험(갱신형)'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로 분류돼 경제적 부담이 컸던 치과 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치아 치료 보장 개시일(계약 후 90일) 이후 보철로 구분되는 임플란트와 틀니는 최대 200만원을 보장하고 브릿지는 최대 100만원을 보장한다. 또 최대 한도 가입시 크라운치료는 40만원, 골드인레이온레이는 20만원을 보장한다.

선택 특약을 통해 이비인후과와 안과 질환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최대 한도로 가입할 경우 안과 질환 수술시 20만원, 특정 3대 안과 질환 수술시 50만원, 각막 이식 수술시 1000만원(최초 1회)을 보장하며 이비인후과 질환 수술시 20만원, 후각과 청각 특정질환 수술시 각각 10만원을 지급한다.



레이저 시력교정수술(라식·라섹·PRK) 후 3년 이내에 합병증(각막혼탁·각막확장)이 발생하거나(최초 1회) 재수술시(재수술 1회당) 안구당 최대 50만원을 보장한다.

흥국생명의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그동안 치과 치료는 비급여로 분류돼 고객들의 개인 부담률이 높았다"며 "이번 신상품으로 고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순수보장형(0~70세 가입)과 영구치 유지 축하형(18~70세 가입) 중에서 가입 가능하며 영구치 유지 축하형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기간 동안 영구치를 단 한 개도 잃지 않았을 때 만기시점에 축하금 50만원(가입금액 대비 5%)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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