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홍콩법인의 ‘세이프티 백(Safety Bags)’캠페인 자료사진./사진=제일기획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뉴욕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제일기획은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8개 등 총 13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자체적으로 세운 뉴욕페스티벌 최다 수상 기록(7개)을 1년 만에 경신했다.
1957년에 창설된 뉴욕페스티벌은 광고, TV∙라디오 프로그램 등 분야별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규모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행사다. 올해 광고 분야 시상식에는 50여개 국가에서 출품된 다양한 광고 캠페인들이 필름, 디지털, 디자인 등 20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홍콩법인은 슈퍼마켓 브랜드 테스코와 함께 유해물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 비닐백을 제작한 ‘세이프티 백(Safety Bags)’캠페인으로 패키지&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또 음향기기 브랜드 JBL의 소음제거 기능을 재치있는 그림으로 강조한 ‘블록 아웃 더 카오스(BLOCK OUT THE CHAOS)’캠페인으로 인쇄 부문 금상 등 본상 6개를 수상했다. 이 밖에 영어 단어 보드 게임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스마트폰 키보드 애플리케이션 ‘스크래블 키보드(Scrabble Keyboard)’도 모바일 마케팅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