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부처님 오신 날'…밤부터 비오고 쌀쌀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18.05.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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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걸어가고 있다/사진=홍봉진기자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걸어가고 있다/사진=홍봉진기자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22일)은 전국이 흐리고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다가 저녁시간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21일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강원영동 제외)·서해5도 5~40mm △강원영동 5mm 내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4도 △대구 12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4도 △춘천 13도 △강릉 12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2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이다.



몽골과 중국 북부지역에선 황사가 발원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결정되니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기상청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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