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근로자 안전보건 위험요소 체계적으로 관리"

머니투데이 인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2018.05.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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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협력사·시설개선공사업체 등과 무재해 결의대회

지난 18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공항 무재해 결의대회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을 포함해 공사 임직원들과 협력사, 시설개선공사 임직원들이 결의문을 제창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지난 18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공항 무재해 결의대회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을 포함해 공사 임직원들과 협력사, 시설개선공사 임직원들이 결의문을 제창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내 전 사업장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18일 오후 인천 중구 공항로 공사 서관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50여개 운영협력사와 10여개 시설개선공사 업체 현장대리인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의 안전관리정책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현장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인천공항공사는 설명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무재해 결의대회를 계기로 근로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앞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공항 내 전 사업장에 도입, 근로자의 안전보건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 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 개장과 완벽한 운영은 공항 내 모든 근로자들이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인천공항 내 근로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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