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발명의 날 기념 '올해의 연구원상' 선정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8.05.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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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구소 첨단소재연구실 이세호 선임 연구원 수상

올해의 연구원상을 수상한 이세호 SK케미칼 선임 연구원(가운데)이 김철 SK케미칼 사장(왼쪽), 김종량 화학연구소장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케미칼올해의 연구원상을 수상한 이세호 SK케미칼 선임 연구원(가운데)이 김철 SK케미칼 사장(왼쪽), 김종량 화학연구소장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 (59,600원 ▲100 +0.17%)은 제53회 발명의 날을 기념, 독창적인 기술 개발로 연구개발(R&D) 성과에 기여한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연구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인공은 SK케미칼 화학연구소 첨단소재연구실 이세호 선임 연구원. 2007년 입사해 폴리머 중합 및 가공 연구를 담당해 온 이 선임 연구원은 '기능성 차별화를 통한 고기능 폴리머 가공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판매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선임 연구원은 "개발한 제품이 실생활과 산업 분야에 기여한다는 것은 연구원에게 매우 큰 보람”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우수 연구자 시상을 통해 보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독려코자 '올해의 연구원상'을 수여했다. 기존 운영 중인 '수펙스(SUPEX) 추구상'과는 달리 과제의 연구적 가치와 성과를 평가해 담당 연구원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화학연구소의 각 리더 및 임원이 추천한 최종 8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창의성, 난이도, 파급력, 완성도, 패기 등 총 다섯 가지 평가항목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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