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국채수익률 상승에 올들어 최저치....온스당, 0.2%↓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5.1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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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국채수익률 상승에 올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10달러(0.2%) 하락한 1289.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말 이후 최저가다.

국채수익률 상승이 금값 하락을 주도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3.1%까자 올랐다. 7년내 최고수준이다. 고금리를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 수요를 약화시킨다. 달러도 강세를 보이면 금값을 압박했다.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7% 오른 16.481달러로, 7월물 구리른 전일대비 파운드당 0.6% 상승한 3.089달러로 장을 끝냈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오른 892.10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내린 977.5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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