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역난방공사, 1분기 어닝 쇼크...6% 하락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18.05.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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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가 1분기 실적 부진과 부정적 실적 전망에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지역난방공사 (46,550원 ▲1,550 +3.44%)는 전일대비 6.06% 내린 7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지역난방공사의 1분기 매출액은 9285억원(전년대비 27.4% 증가), 영업이익은 1045억원(전년대비 12.0% 감소)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연료비 상승과 열요금 하락에 따른 전력∙열판매 사업부문의 수익성 악화 때문이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수익성을 결정짓는 1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2∙3분기 실적도 LNG 도입단가 상승에 따라 개선되기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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