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절대적 저평가 수준-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8.05.10 08:01
글자크기
유안타증권은 10일 광주은행 (11,050원 ▼50 -0.5%)에 대해 "현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 및 ROE 추정치는 각각 1526억원 및 9.4%"라며 "이는 2017년 ROE 9.0%대비 소폭 개선된 수준이며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2017년 29.9%에 이어 2018년 13.7%로 높은 수준의 이익 증가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 개선의 키는 NIM 확대"라며 "동사는 2016년까지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20%에 육박하는 큰 폭의 자산성장을 달성했는데 2016년 4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 작업을 통해 NIM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2018년 예상 BPS 3만3568원에 목표PBR 0.46배(지속가능 ROE 9.4%, COE 20.3%)를 적용했다"며 "동사의 주가는 PBR 0.32배에 불과한데 성장 둔화 우려 및 지방은행 디스카운트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