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경 철도, 잔여 2개 노반공사 이달 착공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18.05.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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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경 철도사업 개요/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이천~문경 철도사업 개요/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 중 잔여 2개 노반공사가 이달부터 본격 개시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김상균 이사장)은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의 총 9개 노반공사 중 남은 7, 9공구의 노반공사를 이달 본격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은 중부내륙권과 수도권간의 광역 철도교통망을 건설해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이번에 착공되는 7, 9공구 노반공사비는 2300억원 규모다.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은 93.2km 구간에 단선전철이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2조2421억원에 달한다. 충북선, 경부선, 중앙선과의 연결로 철도효율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건설업계 종사자 약 120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천∼문경 7, 9공구 노반공사의 적기 착공으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기에 사업비를 집행하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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