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사진=뉴스1
LG는 26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넥센전서 11-1로 대승했다. 지난 주말 마산에서 NC를 스윕한 LG는 기세를 넥센전까지 이어갔다. 시즌 첫 6연승.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소사는 7회까지 98구를 던지며 단 3피안타로 넥센 타선을 요리했다. 올 시즌 등판한 6경기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다. 평균자책점은 1.06에서 0.88로 낮아졌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소사가 7회까지 잘 던져줬다. 타자들이 초반에 많은 득점을 만들어서 소사가 편하게 던진 것 같다. 공격에서는 여러 선수들이 찬스를 잘 만들었다. 타점도 적시에 잘 나왔다"고 만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