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남북정상회담날' 전국 맑음…"일교차 커"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2018.04.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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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하루 앞둔 26일 판문점. /사진=한국 공동사진기자단남북정상회담 하루 앞둔 26일 판문점. /사진=한국 공동사진기자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내일(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7일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대구 11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춘천 23도 △강릉 17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지역별로 △서울·경기도·충북 '나쁨' △그 밖의 권역 '보통' 등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되고, 약한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진 영향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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