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김경수 학생, 한국기계가공학회 논문 최우수상

전주대학교는 김경수 학생이 최근 '한국기계가공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경수 학생은 이충호 전주대 산업공학학과 교수, 강대식 ㈜그린맥스 대표와 함께 '승용관리기 부착용 복합작업기의 프레임과 햄머브레이드 구조해석'를 공동저술했다. 이 논문은 제초기 구조강도 해석을 통해 안정성 및 내구성을 검토하는 연구를 토대로 한다.

논문을 평가한 심사위원은 복합작업기 구조역학과 순간 하중을 밝혀내고 제초와 순치기 두 가지 기능이 가능한 시제품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검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경수 학생은 "이번 연구는 밭 작물 기계화 촉진과 영농인건비 절감을 목표로 했다"며 "농업기계 제조기업인 ㈜그린맥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이번 연구 결과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기계가공 및 생산공학 기술에 관한 학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도 전국 대학에서 논문 169여 편을 제출했으며 심사를 통해 6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