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한국데이터진흥원, 빅데이터 인재양성 MOU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04.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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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왼쪽), 유성준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왼쪽), 유성준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세종대학교는 최근 한국데이터진흥원과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빅데이터 인재양성 선도 대학'으로 선정된 세종대는 이날 협약으로 '파이썬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신설, 34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데이터 분석 개요 △기초통계 및 딥러닝(TensorFlow Keras) △파이썬 프로그램 활용법 △실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데이터 분석·시각화 이론 수업과 실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로 이뤄진 실무 중심 교육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가, 빅데이터 비주얼라이저, 빅데이터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유성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장은 "비전공자가 IT통계 분석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반을 갖추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중소기업과 협력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대용량 데이터 초고속처리 장비연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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