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신임 관장에 정기애 씨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2018.04.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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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근무…도서관 장애인 기반 시설 확충 등 독서문화 향유권 신장 기대

정기애 신임 국립장애인도서관장/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정기애 신임 국립장애인도서관장/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정기애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사진·59)을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24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애인도서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정기애 신임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와 중앙대 기록관리학과 석·박사를 졸업하고 최근까지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으로 근무했다. 국가기록원에서 한국 기록관리 정책 및 정보화, 국내외 교류·협력을 총괄했다. 앞서 한국전력기술(주)에서 기술정보자료실 부장 및 인재개발교육원장도 지냈다.



문체부는 "정 신임 관장은 오랫동안 문헌정보와 기록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며 "앞으로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기반시설을 확충해 장애인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독서문화 향유권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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